그림책 창작 여행
그림책 창작 여행: 나만의 이야기가 피어나는 글쓰기의 마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참여하고 있는 아주 특별한 연수 과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2025년 늘봄 예술학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연수'인데요. 그중에서도 저의 가슴을 가장 뛰게 했던 <그림책 창작 여행> 과정을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그것을 단단한 문장으로 다듬는 '다양한 글쓰기 기법'들이 인상 깊었던 시간,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그림책, 글이 먼저일까 그림이 먼저일까?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서로 손을 잡고 춤을 추는 예술입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저학년 친그들과의 수업진행에 집중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술적인 그림 그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연수 기간 동안 우리는 글을 직접 써보기도 하고, 그림책을 읽어 보기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에 접근했습니다. 그중 가장 효과적이고 흥미로웠던 글쓰기 방법 몇 가지를 기록해 둡니다.
✍️ 상상력을 깨우는 다양한 글쓰기 방법들
이번 과정에서 배운 글쓰기 기법들은 향후 늘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때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1. 그림카드 활용하기
추상적인 기억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였습니다. 단순히 "재미있었다"가 아니라, 카드를 활용해 과거, 현재, 미래를 단어로 적어보는 훈련입니다. 단어를 구체적으로 그림카드에서 적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시스템적으로 구상하고 써보는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이야기톡 카드를 사용하여 3문장으로 소개했어요.
모두가 활동하며 2번 돌고 이야기 하니 더욱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2. 그림책 음악수업
그림책이 음악을 만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흥겨운 가락에 그림책 제목과 주인공을 노래로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입니다. 그림이라는 시각적 효과에 음악이라는 청각적효과가 만나니 수업의 즐거움이 1.2학년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흥겨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림책[고구마구마]를 추천드려요. 장단에 맞추어 컵으로, 손바닥으로 책상을 치며 신나게 수업 할 수 있어요.
3. 이야기 주머니 활용
중심 소재를 하나 정하고 가지를 뻗어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림책의 주제를 좁히고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야기 주머니 소재들을 골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어들 속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4. 브레인라이팅 글쓰기
감정단어는 글쓰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인공의 특징을 돌아가며 브레인라이팅으로 해당 단어를 골라 적어봅니다. 단어를 보고 의견을 보아 주인공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요.
- 문장을 쓰고, 소리 내어 읽고, 불필요한 수식어를 과감히 지우는 과정.
이 과정을 통해 문장은 짧아졌지만, 울림은 더 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연수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
이번 2025 늘봄 예술학교 연수는 단순히 기능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황보현 교수님의 이 말씀이 뇌리에 깊이 박혔습니다. 우리가 만날 아이들도 저마다의 보석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배운 다양한 글쓰기 방법들은 아이들이 마음속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놓을 수 있도록 돕는 튼튼한 사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어떤 아이는 글보다는 그림으로, 어떤 아이는 그림보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을 '이야기'로 만드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예술은 더 이상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가 될 것입니다.
🚀 앞으로의 다짐
이제 이 배움을 현장으로 가져갈 차례입니다.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아이들의 문장을 만날 생각에 벌써 가슴이 설렙니다. 그림책 창작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2025년, 늘봄 예술학교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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